시민유권자운동본부, 최양식 후보 '좋은 후보' 선정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최양식 후보 '좋은 후보' 선정
  • 편집팀
  • 승인 2018.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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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유권자운동본부관계자가 3일 최양식 후보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를 경북지역 무소속 후보로는 유일하게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고 4일 최 후보 선대위가 밝혔다.

‘좋은 후보’에 선정된 37명(기초단체장 20명)의 후보들에게는 6월 1일부터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으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이갑산 상임대표와 강성규 대표(민주사회시민단체 연합 상임대표), 장은석 교수(전, 농어촌발전 특별위원장), 윤수연 박사(여약사회 회장) 등 위원들은 3일 오후 6시 기호8번 최양식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최 후보에게 ‘좋은 후보’ 인정서를 전달했다.

최 후보는 “좋은후보로 선정된 의미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승해서 범 시민단체 연합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겠다”면서 “경주시민과 함께 법률적으로는 무소속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시민소속이라는 각오로 시민단체에서 주는 명예를 실천하고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9,000여명의 전국 후보자를 대상으로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와 기여도’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 5가지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좋은 후보’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3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광역단체장 후보 3명, 기초단체장 후보 20명, 광역의원 후보 8명, 기초의원 후보 4명, 국회의원 후보 2명 등 37명을 ‘좋은 후보’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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