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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러시아 관광객 유치 노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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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1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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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팸투어단이 첨성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지난달 ‘바닷길’로 오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노력에 이어, 이번엔‘하늘길’로 오는 러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10일 티웨이 항공 대구~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신규 노선 취항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 비엘투어(Biletour) 여행사 등 유력 여행사와 대표 언론사 블라디보스톡 신문(Vladivostok Newspaper)등 14명을 초청하여 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단은 티웨이 신규 노선 첫 취항 편으로 대구공항에 입국해, 국내관광지를 방문한데 이어, 10일 우리나라 역사문화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경주에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첨성대 일원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교촌마을에서 한복입기, 떡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인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클럽(Primorskii club)여행사의 시도라바 엘레나(Sidorova Elena)씨는“아름다운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등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경북지역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는 러시아인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것으로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북만의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014년 한·러시아 무비자협정 발효로 지난해 27만명이 방한한 우리나라 10대 관광시장이다. 블라디보스톡(인구 67만명)은 극동러시아 프리모르스키(인구 207만명) 지방의 행정중심지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이며, 러시아 태평양 진출의 문호이다. 특히 이 지역은 한반도, 중국, 러시아 3개국이 만나는 교차점에 있어 향후 러시아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요거점이다.

한편 대구↔블라디보스톡 노선은 4월 6일부터 주3회(월, 수, 금) 왕복으로 정기운항하고 3시간이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이다.

공사는 지난 3월 바닷길을 이용한 러시아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에 이어 대구공항 직항편을 이용한 팸투어단을 유치함으로써, 방한 여행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지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러시아와 경북을 잇는 교통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경북에게 러시아는 기회의 시장이 되었다.”며 “경북관광의 강점인 자연과 전통문화 체험 등을 복합한 상품개발로 고부가가치 테마 관광시장을 경북이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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