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사마르칸트 시장 일행 경주시 방문
우즈벡 사마르칸트 시장 일행 경주시 방문
  • 편집팀
  • 승인 2018.04.0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마르칸트의 라히모프 푸르카트 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의 라히모프 푸르카트 시장단 일행이 4일 경주시청을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을 면담하고 두 도시간 우호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라히모프 푸르카드 시장은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과, 경주와 사마르칸트 두 도시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전달했다.

두 도시의 교류는 2012년 8월 유네스코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를 찾은 사마르칸트 부시장이 서역인의 얼굴을 한 신라 38대 원성왕릉의 서역 무인석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고, 같은 실크로드의 선상도시이자 오래된 역사도시인 경주에 관심을 갖고 교류 의사를 전한 것이 시작의 계기였다.

경주시는 지난 2013년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실크로드 기념비를 설치하고,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를 증진해왔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