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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연극동아리 '올개꿈' 잇따른 나눔 공연 화제
김종득 기자  |  abc@gj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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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1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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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경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뒤 기념촬영한 모습.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결성한 연극동아리 ‘올개꿈’의 나눔공연이 화제다.
6월23일 경희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8월24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9월7일 경주제일교회 어린이집, 9월13일 장애전담 ‘아이꿈터 어린이집에서 잇따라 공연했다.

‘올개꿈’은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의 줄임말로 예술아카데미가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올개꿈’이 선보인 연극은 ‘똥장군’이야기를 각색한 동극‘똥자루 굴러간다~~’로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관객 참여형 연극을 펼치고 있다.

이 연극동아리에는 주부, 대학생, 회사원, 강사, 자영업자, 시니어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극을 몰랐던 일반 시민들이 경주연극협회 최원봉 지부장의 헌신적인 지도로 어느새 아마추어 배우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개꿈’의 회원들은 현재도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3’수업을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3’는 지역예능인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3년째 선정돼 전문배우들의 교육으로 연 30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낭독공연 '하나꼬'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내기도 했다. 올해는 하반기 예술아카데미 종료 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극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수강생 김은단씨는“연극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완준 경주예술의 전당 관장은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문강좌, 중장년층 특화강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등 경주예술의전당만의 차별화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당의 공연, 전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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