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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씨앗 첫 사회환원사업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한수원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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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6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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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연주회를 하고 있다.

   
▲ 한수원은 경주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식 및 연주회에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조문호 씨앗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비영리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씨앗’이 사회 환원사업으로 다문화및 농촌지역 가정 자녀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지난해 12월27일 설립한 씨앗은 경주문화예술센터와 ㈜청초 (사)자비원 등 9개 단체와 법인 회원사를 둔 비영리 협동조합으로 문화예술 교육과 귀농ㆍ귀촌 시설분양, 직영농장, 농산물 유통.소독 방역.홍보 기획 디자인.식자재 종합납품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대강당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경주씨앗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주지역 초등학교 1학년학생부터 고1까지의 40여명 단원들로 구성됐다.
클래식 악기 연주는 부유층 자녀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여전한 현실에서 경제적으로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일반 가정 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으로 구성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사회적협동조합 씨앗의 조문호(64) 이사장은 “사교육에서 배제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박탈감이 도시보다 심각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부 잘 하는 우등생 보다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지식보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이기적이기 보다 협동적인 사람으로, 제2의 박태환, 김연아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는 2월초부터 매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2시간씩 악기를 연습, 22일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창단식 및 기념공연을 가졌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역 병원과 노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창단은 사회적 협동조합 씨앗의 사회환원사업으로 결실을 맺었지만, 한수원(주)의 지원도 큰 힘이 됐다.
한수원은 창단식 및 창단연주회에서 조문호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에게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은 단원들에게“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협동심을 길러달라”며,“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국의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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