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경북도의원, 게임·스마트폰 중독 치유체계 구축
최병준 경북도의원, 게임·스마트폰 중독 치유체계 구축
  • 편집팀
  • 승인 2017.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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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준 도의원.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경주3)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이 19일 제293회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6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사이버음란물과 게임중독 등의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최우수 접근성 제한 조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매년 2회 이상의 이용습관 진단 조사로 치유대상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바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이 조례의 적용대상은 신청가정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PC, 청소년이용시설의 이용자 PC, 청소년 스마트폰이며, 청소년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 조례가 통과되면 곧바로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안동, 김천 등에서 ‘시 청정지역 조성 조례’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 교육위원회의 4조 4,129억원 규모의 2016년도 도교육청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에서 최병준 도의원은 경주지역 학교 시설개선사업 예산 집행과 공사 진척 등에 대해 꼼꼼히 질문한 뒤, “경주지역 내 시급한 학교 시설사업이 늦춰지지 않고 당해연도 내에 최대한 집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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