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십시일반 성금으로 다문화 가정에 쌀 전달
외국인 노동자 십시일반 성금으로 다문화 가정에 쌀 전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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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신진엔지니어링, 은주산업, 진용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이 4일 지난 1년간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쌀 50포대(20kg들이)를 구매하여 경주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신진엔지니어링, 은주산업, 진용산업은 모두 자동차부품 내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외국인근로자는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중국의 3개국 출신 3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3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은 2014년부터 신라라이온스와 연계하여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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