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 흥무초등학교 인근 불법게임장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30일 밤 10시50분께 무허가 게임기인 ‘야마토’게임기 30대를 설치하고 손님에게 수수료 10%를 차감하는 불법 환전까지 해온 불법 게임장을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단속했다.
이 업소는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유해업소 특별단속기간 중임에도 한 초등학교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도 없이 짙은 선팅과 이중 출입문에다 CCTV까지 설치해 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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