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최선...마을호텔 본격화 마을기업 정수경 행복황촌협동조합 이사장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최선...마을호텔 본격화 마을기업 정수경 행복황촌협동조합 이사장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4.03.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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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동편 행복황촌도시재생 지역에 최근 마을호텔 4곳이 문을 열었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도시민박은 외국인만 투숙이 가능했지만, 도시재생 활성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지역에서는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이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리 내국인 관광객에게도 숙식을 제공할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빈방을 활용해 마을호텔 4곳이 최근 문을 연것이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은 경북 1호이자 전국 2호다.
경주포커스 11일 보도 참조- http://www.gj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7

주택의 빈방을 활용한 도심형 민박촌으로, 경주의 주요 도심관광지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 위치한 이 지역은 향후 경주 도보 관광의 핵심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철도와 문화재로 가로막혀 쇠퇴를 거듭해 오던 경주역 동편의 마을에서 도시민박업과 공동부엌을 기반으로 한 마을호텔 사업을 시작한 '마을기업' 행복황촌협동조합 정수경 이사장을 만나 행복황촌 마을호텔의 현재, 행복황촌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

정수경 이사장은 “마을호텔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 발전을 위해 투입하는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오래전부터 살아온 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명품 행복황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수경 이사장과 인터뷰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주포커스에서 진행했다.
 

경주포커스에서 인터뷰 하는 정수경 이사장.
경주포커스에서 인터뷰 하는 정수경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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