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파출소 경찰관 2명, 방파제밑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 구조
감포파출소 경찰관 2명, 방파제밑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 구조
  • 경주포커스
  • 승인 2024.03.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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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감포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6일 밤, 112신고자와 협력해 바다에 빠져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익수자를 구조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57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남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박모남, 48세)씨가 살려달라는 비명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지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주경찰서 감포파출소 경찰관 2명은 비명소리가 들리는 방파제 주변을 수색, 실수로 바다에 빠져 방파제에 부착된 폐타이어를 간신히 붙잡고 버티며 소리를 지르고 있는 윤 모(남, 61세)를 발견하고, 순찰차에 비치하고 있는 구명조끼와 로프를 이용해 신고자와 함께 익수자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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