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공천경선에 김석기 이승환 지지로 나뉜 전직 시의원
국민의 힘 공천경선에 김석기 이승환 지지로 나뉜 전직 시의원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4.02.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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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지지선언 모습. 현직시도의원 이외에  전의원으로는, 김일헌(의장) 박규현, 강익수, 박춘발 정문락 전시의원과 박병훈 전 도의원 등의 모습이 보인다. 
김석기 의원 지지선언 모습. 현직시도의원 이외에  전의원으로는, 김일헌(의장) 박규현, 강익수, 박춘발 정문락 전시의원과 박병훈 전 도의원 등의 모습이 보인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국민의 힘 공천경선을 앞두고 21일 전현직 시의원들이 김석기, 이승환 경선후보로 나눠져 지지선언전을 벌였다. 

국민의 힘 소속 현직 경주시의원 19명과 도의원6명 등 25명 전원, 전직 시의원 및 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주시청 본관앞에서 김석기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중단없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경주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여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2024년도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경주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일 잘하는 김석기 국회의원이 3선 의원으로 당선되면, 경주의 획기적이고 놀라운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기 의원측은 이날 지지선언에는 현직 국민의힘 도․시 의원 25명 전원, 우영길 전 도의원, 전 시의원으로는 권영길, 정석호, 김일헌등 전시의회의장 3명과 김병태, 엄순섭, 강익수, 박규현, 정창교, 안진수, 박순구, 박춘발, 장동호, 정문락, 이동은, 김순옥, 장복이 의원등이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측이 언론에 배포한 사진에는 현직시도의원 이외에  전 의원으로는, 김일헌(전의장) 박규현, 강익수, 박춘발 정문락 전시의원과 박병훈 전 도의원의 모습이 보였다. 

김석기 의원측은 경주포커스를 비롯한 대부분 언론에 지지선언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지지선언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김석기 의원측에 동영상 존재 여부를 문의했지만, 사진만 존재한다고 밝혀왔다.
 

이승환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마친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환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마친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병도 김영희 이만우 이진구(전의장) 이상문, 조광조, 손호익(전의장), 뒷줄 왼쪽부터 현직 무소속 김동해 시의원, 김항대, 최창식, 한현태, 윤병길(전의장) 주석호 조문호 김승환 전의원등이 참석했다. 김성오 전의원은 현장에서는 모습이 보였으나 사진에는 빠졌다.  

20일 이승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21일 전현직 시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예고한데 맞서  맞불대응 성격의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은 21일 오후 2시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윤병길 전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발전과 지역 소멸의 기로에 서 있는 경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힘이 있고 추진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이 예비후보는 30년 이상 국가안보 분야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가에 헌신한 충성심과 경륜을 갖추고 리더십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에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경주의 미래가 달려있다”며“경주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바람이 크게 일고 있어 이승환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경주 지도를 다시 그리는 변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김병도 김영희 이만우 이진구(전의장) 이상문, 조광조, 손호익(전의장), 뒷줄 왼쪽부터 현직 무소속 김동해 시의원, 김항대, 최창식, 한현태, 윤병길(전의장) 주석호 조문호 김승환, 김성오 전의원이 참석했다. 
이장수 전의장 김수광, 안진수 전시의원, 이동호 전도의원은 지지의사를 밝혔으나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아래는 기자회견 생중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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