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000여 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고 경주시가 14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1.21.~1.24)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이다.
관광객 통계는 지난해 설치한 무인계측장비 집계다.
무인계측장비가 설치된 곳은 황리단길 31곳, 봉황대 2곳, 첨성대 2곳, 교촌한옥마을 1곳, 동궁과월지 1곳,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곳 등 주요 관광지 40곳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황리단길이 23만77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방문객의 61.2%를 차지했다.
그 뒤를 불국사 7만6928명, 대릉원 3만5511명, 첨성대 2만5915명, 봉황대 1만2017명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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