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입법 최선 다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민주당 한영태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민생입법 최선 다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민주당 한영태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4.0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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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전경주지역위원장이 4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시민 한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이 사람을 위하는 정치의 국회가 될수 있게 하는 구성원의 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로 제게 그 역할을 맡겨 주신다면 그저 지역구 관리에 급급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경주시 발전, 시민안전, 그리고 반드시 시민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가짐 하나로 경주시 국회의원이 되어 민생입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한영태 예비후보는 경주시청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지만,경주시는 '경주시청 브리핑룸 운영규정'을 이유로 기자회견을 불허했다.  

2015년 경주시청 공보담당관(현 홍보담당관) 과가 만든 이 내부규정은 제4조에서 "선거. 정치적인 성격. 개인의 치적홍보및 영리등에 대해 이용을 제한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사하단 관련기사 참조>

이같은 규정은 인근 포항시등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금지규정인데다 시민의 공공재산인 경주시청사용을 경주시가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구나 경주시는 이미 수년전 브리핑룸을 폐지한 상황이어서 있지도 않은 브리핑룸 규정을 들어 출마 성격의 기자회견까지 막고 있는 것은 경주시의 과도한 행정개입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경주시 홍보담당관 과 브리핑실 운영규정.
논란이 되고 있는 경주시 홍보담당관 과 브리핑룸 운영규정.

 

다음은 한영태 위원장이 출마기자회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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