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 경주시 철도정비팀장, 제47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김상덕 경주시 철도정비팀장, 제47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2.05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덕 팀장이 4일 서울시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덕 팀장이 4일 서울시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덕 경주시 폐철도활용사업단 철도정비팀장이 제47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한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26년차 공무원인 김 팀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기획력을 발휘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국비 26억원)과 국토부 주관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사업비 5407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발생되는 소각열을 이용해 얻어지는 수익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를 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해 21억 원의 규모의 시세입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 기관 분양 또는 일반 매각하기로 확정된 용지를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경주시로 무상 귀속시켜 향후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는 역할을 했다.

지역 봉사에도 앞장섰다.
경주 3040 희망사다리클럽 회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역 각종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탄봉사, 환경정비, 급식봉사 등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 3040 희망사다리클럽은 매월 일정액의 회비를 내는 회원들이 모인 봉사단체다. 

김상덕 팀장은 “앞으로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