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양수산 김선열 대표, 2023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주)태양수산 김선열 대표, 2023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1.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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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열 대표(사진 오른쪽)가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선열 대표(사진 오른쪽)가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해파리 간편식 제조업체인 ㈜태양수산 김선열 대표가 20일 2023년 해양수산부에서 선발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연합회장상에 선정됐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해 수산 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3명의 선정자 가운데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파리는 칼로리가 낮고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뮤신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피부미용, 고혈압 완화,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좋으나, 요리방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없었다.

태양수산은 요리법이 복잡한 해파리를 연구하여 독자적인 가공기술(냉동해파리, 자연탈염 등)을 개발했고, 다양한 해파리 밀키트 제품들을 개발하여 대형 유통점 및 시중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1999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신지식인은 올해까지 전국 245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16명의 신지식인이 배출됐다. 경주에서는 김선열 대표를 포함해 총 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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