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으로 위협해 현금 1000만원을 뺏은 2인조 강도가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경주경찰서는 21일 새벽 외국인을 상대로 총기(외관은 권총형태의 ‘가스총’)로 위협, 현금 1,000만원을 강취한 2인조 강도를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접수 후 즉시 112, 형사,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총력대응 체제를 신속히 가동,CCTV분석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한 후 울산과 경주에서 경찰특공대와 형사팀이 은신처를 급습해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또 범행에 사용한 가스총과 피해품 10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경위등을 면밀히 조사한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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