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안전인 활동 평가 받은 것 ...어깨 더욱 무거워졌다" '산업포장' 받은 배만식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부장
"26년 안전인 활동 평가 받은 것 ...어깨 더욱 무거워졌다" '산업포장' 받은 배만식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부장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07.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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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안전보건활동을 했는데 정부포상을 받게 돼 한편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제56회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받은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안전관리자 배만식 책임(부장) 의 소감이다.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의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 또는 공장, 사업장 및 기타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힘써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장이다. 

배만식 책임(부장)이 산업포장을 받은 것은 26년간 안전관리자로서 정부의 안전보건정책 및 발레오 그룹의 안전정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다.
특히 발레오 프랑스 본사로부터 안전문화 강사자격을 취득해 안전인식 향상의 종합교안으로 불리는 ‘Safety first training’ 모듈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중대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어 설비별 록아웃 테그아웃 적용, 지붕추락예방시스템 적용 및 밀폐공간 자동산소농도측정기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사내 체험안전교육장(Safety DOJO Training room)을 조성하여 임직원은 물로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인식을 향상한 공로다.

회사내의 안전활동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에도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지역내 기업들의 안전, 보건책임자들과 함께, 2015년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를 결성해 중대재해예방결의대회, 안전캠페인 등의 안전활동을 통해 사업장과 시민에게도 안전인식을 높였다. 그는 현재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만식 책임(부장)은 “사업장내에서는 물론이고 사업장 밖에서도 유관기관과 함께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했다. 26년의 안전활동에 대한 결과가 포상으로 주어진 것 같다”면서 “주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응원덕분에 큰 포상을 받게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 전체내용은 위 경주포커스TV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오른쪽이 배만식 부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오른쪽이 배만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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