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상류에 빠져 침몰위기에 처했던 SUV차량 운전자가 경주소방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22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10시9분쯤 경주시 내남면 화곡저수지에 SUV차량 1대가 빠졌다.
자동차는 시동이 걸린채 후방 와이퍼가 작동되는 상태로 뒷부분 일부만 남겨두고 물에 잠긴 상태였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운전자 A씨(36.남)를 구조해 포항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당시 저체온증세를 보였던 운전자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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