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 업무협약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 업무협약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6.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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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김인태 지사장, 대구지검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 범피 이상춘 이사장
사진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김인태 지사장, 대구지검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 범피 이상춘 이사장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범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김인태)가 20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경주시 내 범죄피해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2차 피해 최소화 및 피해회복 노력,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 유관기관 중복지원 방지 등에 업무협력을 하기로 한 것으로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으로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자는 목적이다. 

대구지검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은 신속이 생명”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피해자 지원의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문 지청장은 “피해자들에게 우리가 내민 손이 너무 늦게 내민 것이 되지 않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도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김인태 지사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이라는 의미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발해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은 네트워크라는 틀속에서 시스템이 만들어 지고 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협업이 필요하다”면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팡이가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범피는 앞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 계발과 사업 시행으로 명실상부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원 허브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검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과 정지수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김인태 지사장과 임직원, 범피 이상춘 이사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내용 소개, 양 기관 대표 업무협약서 서명, 지청장 격려사, 지사장과 범피 이사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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