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환급 시 재정 확충 기여한 공무원 '화제'
부가세 환급 시 재정 확충 기여한 공무원 '화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7.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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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과 손종욱 주무관 9억5천여만원 부가가치세 환급 주도
▲ 부가가치세 9억5천만원을 환급받는게 기여한 손종욱 주무관.

경주시청 한 공무원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9억5천여만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아 화제다.

경주시에 따르면 회계과 재산관리담당부서에 근무하는 손종욱 주무관은 2007년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 임대업과 체육시설업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자 시가 건립한 국민체육센터, 안강시장 및 성동시장의 아케이트 설치 등의 건립비가 공제대상임을 파악하고 최근 1개월여 동안 과거에 납세한 자료를 파악해 미공제분에 대한 환급금을 신청하여 받아냈다는 것.
 
더구나 부가가치세 환급 경정청구 신고기한이 3년이어서 7월 25일까지 미신고시 신고기간 소멸로 인해 환급 받을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신속한 자료 검토와 환급절차 이행에 들어가 자칫하면 환급받지 못할 수도 있었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음으로서 시 재정에 보탬을 주었다.
 
손종욱 주무관은 국유재산대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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