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석학원 소속 서라벌대와 경주대학교 통폐합이 14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17일 서라벌대학교에 따르면 양교통합은 2022년 4월 14일 첫 통폐합 승인 신청 이후, 4차례 걸친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번 통폐합 승인으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는 1개의 4년제 대학으로 통합하기 위한 절차를 밟게된다.
원석학원측은 “이번 대학의 통폐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을 계획” 이라며 "통합대학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정해지는 즉시 지역사회에 알리겠다"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1988년 개교했으며, 서라벌대학교는 1981년 개교한 경주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2,3,4년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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