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시각장애인 초청 보문관광단지 봄꽃 나들이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각장애인 초청 보문관광단지 봄꽃 나들이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4.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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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시각장애인들이 공사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보문관광단지에서 봄나들이를 즐겼다.
경주지역 시각장애인들이 공사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보문관광단지에서 봄나들이를 즐겼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4일 경주지역 시각장애인 40여 명을 보문관광단지로 초청,봄꽃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각장애인들은 봉사자와 함께 보문호수 둘레길의 촉지 안내판의 음성안내와 방향·거리를 묘사하고 촉각 및 청각을 활용한 관광지 맞춤형 해설과 봄꽃의 향기를 맡으며 봄 나들이를 즐겼다.

공사는 매년 시각장애인의 책 가뭄 해결을 위하여 IT로 열린도서과 협업하여 나누는 책읽기 프로젝트 e북 제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원씩 후원해 도서제작에도 동참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위하여 지역상생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지방공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하겠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대표사회공헌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관광·문화체험 “GCTO여(럿이)행(복한)약속”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해피투어·재난안전체험, 어르신들과 시니어꽃길여행, 다문화가족과 생태관광체험, 어려운이웃과 복지관광체험 등 공사만의 특화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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