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승 관광 팸투어단 유치
경북도, 환승 관광 팸투어단 유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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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단이 한식을 체험하고 있다.
팸투어단이 경주의 한 음식점을 체험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16일 독일 주요 여행업 관계자 등 12명을 경북으로 초청해 환승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환승관광 팸투어는, 독일 주요 여행업자들을 초청하여 환승관광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목적으로 진행했다.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만팸투어와 연계, 독일을 출발하여 대만 방문 전후 총 2회에 걸쳐 한국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16일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팸투어단은 경주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첨성대, 불국사 뿐 만아니라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황리단길을, 안동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랑한 안동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2박 3일간 경북의 고즈넉한 역사체험 및 트렌디하고 톡톡튀는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기점으로 경북의 환승 관광 경유지로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상품 출시 노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인천 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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