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이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전공협)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1일자로 전공협에 가입했다.
2017년 1월 설립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다른 지방 공기업에 비해 출범한지가 오래되지 않았고 규모가 적음에도 9일 천안에서 개최된‘전공협’임원단 회의에서 전공협 가입과 동시에 곧 바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 된 것.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전공협 가입을 계기로 전국의 지방공기업과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해결하는 등 대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공단의 발전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공협 가입의의를 설명했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천년 신라왕경 정비·복원을 통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조성,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 조성 등 경주시의 자랑과 현안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공협은 3월 30일, 31일 이틀간 경주에서 전공협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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