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주시 문화시민협의체 발족
2023 경주시 문화시민협의체 발족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2.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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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2023년 문화시민협의체가 7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 전달, 문화도시 및 협의체 운영에 관해 안내등으로 문화시민협의체  시작을 알렸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5차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돼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수행하게 되고, 9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법정문화도시 선정여부가 결정되는데,  문화시민협의체는 △문화도시 계획 수립에 대한 협의체 별 의견 제안 △문화도시 활성화 및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 제안 △문화도시 사업 발굴·보완·실행 △제5차 법정문화도시 준비의 역할을 수행 한다.

문화시민협의체는 시민·문화예술인·사회적경제협의체 대표등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비롯한 경주시민이 참여한 ‘시민협의체’ 시민이 추구하는 문화도시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문화·예술 분야 활동가들이 모인 ‘문화예술인협의체’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을 한다. 또 문화예술관련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대표 또는 구성원이 참여한 ‘사회적경제협의체’는 문화와 예술분야의 경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은 공개모집에 신청한 77명 가운데 선정했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023년 협의체에는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운 인원인 77명이 신청하여 예비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문화시민협의체와 함께 경주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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