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시민기증 겨울외투 1700여별 외국인노동자에 전달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시민기증 겨울외투 1700여별 외국인노동자에 전달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12.29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28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겨울외투 1700벌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분류와 포장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28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겨울외투 1700벌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분류와 포장을 하고 있다.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겨울외투 1700여 벌을 지역내 외국인 지원기관에 전달했다.
겨울외투를 전달한 곳은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경주YMCA, (사)외국인과 동행 등이며 이들 단체는 각각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외투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겨울외투 나눔 운동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한 달 간 진행했다. 올해 기증받은 겨울외투는 1700여 벌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0여벌보다 3배 넘게 기증받았다.

‘친절한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 회원 20여명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종합자원봉사센터로 나와 분류와 포장작업을 하는 등 외투를 받게 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