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가 16일 1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2월22일 대학생 1명이 최초로 확진판정받은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16일밤 자정까지 이날 하루동안 9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경주시 누적확진자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24시 현재 경주시 누적확진자수는 10만76명.
10월들어서는 1111명째다.
10만76명은 9월말 현재 경주시인구(25만108명)의 40.0%로 산술적으로는 경주시민 10명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17일 오전10시 현재 1338명이 치료중이며, 누적 사망자수는 168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주시에서 누적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28일 이었다.
첫 확진자 발생이후 2년7일만이었다.
1만명에서 10만을 돌파하는데는 7개월여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감염확진자수가 얼마나 많이 증가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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