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박물관 명품된 신라보물 주제 총 5회 신라학 강좌 진행
국립경주박물관, 박물관 명품된 신라보물 주제 총 5회 신라학 강좌 진행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9.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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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라학강좌-박물관의 명품이 된 신라 보물들’을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흥미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주박물관 명품을 감상하는 법과 그것과 연관된 당대 신라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단순히 전시품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차원에서 여러 나라의 유물과 비교해 보며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주박물관의 명품이 가진 보편성과 특수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좌는 ‘천마총 금관(국보)의 비밀을 풀다’ 라는 제목으로 신라 금관 전문가인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가 시작하며, 9월 14일에는 경주 계림로 출토 황금보검(보물), 9월 21일에는 토우 장식 목 긴 항아리(국보), 9월 28일에는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얼굴무늬 수막새(보물), 10월 5일에는 황룡사에서 출토된 치미를 주제로 한 강의가 총 5회 진행된다.

경주박물관 10대 명품 중 5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최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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