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 국어국문학과 장영길 교수가 국가보훈처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장영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대한민국국민포장을 전수받았다.
장 교수는 부친이 6.25전쟁 당시 순국한 전몰군경유족으로서 1997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임교수로 발령 받아 2005년 학교 내 국가유공자 유족 학생들의 모임인 ‘호우회’의 지도 교수를 맡아 현충일 충혼탑 참배, 참전 기념관 참배 등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6·25 전몰군경유자녀회 경주시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장애인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고있으며 경주문화원의 경주시사 편찬과 울산의 언양향교지 편찬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경주보훈지청 혁신평가 외부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직원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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