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 예술특강, 25일 오전 10시부터 수강 신청접수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 예술특강, 25일 오전 10시부터 수강 신청접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2.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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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 이하 재단)이 2022년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첫 강좌는 예술아카데미와 예술특강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및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아카데미 수강생은 특강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1588-4925)를 통해 알 수 있다.

예술아카데미는 3월 11일 클래식 용어사전, 미술관으로 간 철학자들, 은빛 발레리나 등 3개 부문의 강좌를 개강한다.

클래식 부문 조희창 강사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 작가 및 월간 객석 기자 출신으로, 현 크레디아 클럽 발코니 편집위원이다.

미술부문의 권영민 강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일보, 매일신문 등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무용부문의 전효진 강사는 전효진댄스컴퍼니의 대표로, 한국발레협회 이사이기도 하다. 모두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클래식 오전10시, 미술 오후2시, 무용 오전10시)에 진행하며, 수강료는 부문 당 12만 원이다.

예술특강은 지난해 호평받은 조희창의 렉처 콘서트(※lecture+concert; 강연+연주회)를 조희창의 클래식 라이브러리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시리즈인 ‘브라질 풍의 바흐’(3월19일)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김진택,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과 함께 라틴 음악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두 번째 시리즈, ‘파코×콘트라스2’(4월16일)에서는 퍼커션(파코 드 진)과 더블베이스(성민제&최진배)로 연주하는 바로크 음악과 재즈를 만나볼 수 있다. 3월 13일까지 패키지 결제 시, 두 시리즈를 2만 원(50% 할인가)에 수강할 수 있다.

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인 되는 문화·예술 교육 실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했다. 예술아카데미는 일명 ‘어벤져스 강사진’을 꾸렸고, 예술특강은 지역 아티스트를 포함한 국내·외 젊은 클래식 스타들의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고급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면, 지역민의 심리 방역도 더욱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주예술의전당 교육 사업은 예술을 생활화하여, 누구나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감상력 증진 강좌, 실버 발레, 명사 특강,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 진로 체험, 지역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올해에는 국립발레단과 MOU를 맺어,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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