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시 직원 경주시청서 6개월간 연수
베트남 후에시 직원 경주시청서 6개월간 연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5.0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오전 국·소·본장회의를 주재한 직후 응우옌 씨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하며, 방한을 환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오전 국·소·본장회의를 주재한 직후 응우옌 씨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하며, 방한을 환영했다.

베트남 후에시 국제협력센터 공무원 ‘도안 칸 응우옌’(24·여)씨가 오는 10월 10일까지 경주시에서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 K2H(Korea Heart to Heart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베트남 후에시 공무원이 경주에서 연수를 받는 것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다.

후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베트남의 옛 수도로 우리나라의 경주에 비견될 만한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다. 응우옌 씨는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은 물론 경주의 역사·관광자원 활용 노하우도 전수받게 된다.또 응우옌 씨는 자신의 관심분야인 국제교류 부서에서도 연수를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