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투표율 63.8%...20년만에 최고
경주시 투표율 63.8%...20년만에 최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6.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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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 경주시 투표율이 63.78%(잠정)를 기록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20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당시 경주시갑을 평균 63.26%(선거인수 20만8296명 투표인수 13만 1786명) 보다 0.52%P 높은 것이기도 하다.
 4년전 58.2%보다는 5.6%P 높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인수 21만8273명 가운데 13만9220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주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경주시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1998년 경주시 갑,을 선거구를 합쳐 63.26%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경주시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74.59%를 정점으로 1998년 63.26%를 기록한 이후에는 줄곧  60% 아래에 머물렀다.
2002년 59.6%, 2006년 59.9%, 2010년 59.1%, 2014년 58.2%를 각각 기록했던 것.

한편 이번 지방선거 경주시 투표율은 경북도 최종 투표율 64.7% 보다는 0.9%P 낮은 것이며, 전국 60.2% 보다는 3.6%P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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