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후보 정책대담 "더 좋은 경주 만드는데 최선다하겠다"
최양식 후보 정책대담 "더 좋은 경주 만드는데 최선다하겠다"
  • 특집팀
  • 승인 2018.06.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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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커스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경주시장후보 초청 정책대담> - 최양식 후보(무소속.기호8) 편이 10일 오후2시부터 70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최 후보는 이날 대담에서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기자동차 완성차 경주유치, 주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의 현직 기자 매수시도 의혹, 사법당국의 수사촉구를 위한 삭발 및 단식농성과 중단 등 선거종반에 제기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선거초반부터 주낙영 후보를 겨냥해 제기했던 ‘경주사람’ 논쟁이 현재 경주에 살고 있는 시민을 향한 것이 아니란점을 설명하면서 자유한국당 공천결과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항구적 가뭄극복대책으로 제시한 형산강 저류시설 설치를  비롯, 신소재자동차산업지원센터, 문화재생사업, 아이돌봄 자원봉사센터건립, 임산부 및 고령어르신 무료승차 쿠폰도입등을 설명하면서 경주 발전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최 후보는 경주시장 8년 재임기간 동안 가장 큰 보람으로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 사업 본격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서 중에서 경주시가 이사도시로 선출돼 아태지역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과 아태지역 유산도시의 역량과 위상을 크게 부각시켰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최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8년간 시민들께서 시장으로 만들어 주고, 시정에 협력해서 경주의 변화를 가져온점 감사드린다. 경주는 발전하고 있다. 행정과 시민들이 함께노력하고 있다. 더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대담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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