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선거 초반판세 '안갯속' 여론조사 1~3위 후보 오차범위내 접전
경주시장 선거 초반판세 '안갯속' 여론조사 1~3위 후보 오차범위내 접전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5.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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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개된 2개 언론사의 경주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주낙영, 무소속 최양식, 무소속 박병훈 후보가 모두  1~3를 기록하며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등 여야정당의 공천이 확정되고 후보자 등록  이후 공개된 첫 여론조사여서 주목된다.

▲ 28일 공개된 2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주낙영, 무소속 최양식, 무소속 박병훈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연합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 1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 24.3%, 무소속 최양식 후보 23.6%, 무소속 박병훈 후보 20.5%로 오차범위내(±3.0%p)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 13.3%,바른미래당 손경익 후보 5.4%, 대한애국당 최길갈 후보 3.0%등의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7%, 모른다는 응답은 6.1%를 차지했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 45.6%, 더불어민주당 21.0%, 바른미래당 9.6%, 정의당 3.5% 민주평화당 1.4%, 기타정당 4.3%등의 순이었다. 없음 10.6%, 모름은 4.2%로 각각 나타났다.

유선전화 RDD와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 조사의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이며,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공개된 포항 MBC 여론조사에서도 주낙영, 최양식, 박병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묻는 차기 경주시장 지지도 질문에 대해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 24.2%, 무소속 최양식 후보 23.2%, 무소속 박병훈 후보 18.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1%P, 1위와 3위 후보 차이는 5.9%P로 이 조사의 오차범위가 ±4.4% P인 점을 감안하면, 역시 오차범위내 접전양상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 11.6%, 바른미래당 손경익 후보 5.1%, 대한애국당 최길갈 후보 1.3%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자유 한국당이 37.2%, 더불어 민주당 21%, 바른미래당 5.4% 정의당 2.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포항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9세 이상 경주시민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유무선 전화 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이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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