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4명 중 2명 무투표 당선...2명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4명 중 2명 무투표 당선...2명 자유한국당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5.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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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거구 4명의 도의원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 2명이 무투표 당선의 행운을 안게 됐다.

25일 후보자 접수 마감결과 경북도의원 경주시 4개 선거구 가운데 2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주시 제2선거구에서 박차양, 제3선거구 최병준 후보만 등록했다.

▲ 도의원 경주 제2선거구 박차양, 제3선거구 최병준 후보.
박차양 후보는 지난해 경주시 4급 공무원(문화관광실장)을 명퇴한 뒤 첫 번째 도전이었다.
최병준 후보는 제3대~5대까지 3선 경주시의원 출신. 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뒤 도의회에 진출했으며, 도의원으로서는 재선에 성공하는 셈이다.

제2선거구는 동천 불국 황오 보덕 감포 양북 양남 외동읍등 8개 읍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작년 연말 기준 인구수는 7만834명이다.
제3선거구는 안강 강동 천북 용강 등 4개 읍면동에 인구수는 6만1238명이다.

도의원 제1선거구와 제4선거구는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호보의 일대일 대결로 치러진다.도의원2014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의원 경주시 4개 선거구 가운데 제2선거구 이진락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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