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무소속 최양식 예비후보를 향해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 예비후보측은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일축했다.
▲ 5월14일 기자회견하는 주낙영 예비후보. |
주 예비후보측은 “현직 시장인 최 후보가 공무원들과 관변단체 등을 비밀리에 조직적으로 총동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이번의 공무원, 관변단체 관계자의 선거 개입으로 사실로 드러났다”며 “선관위와 수사당국은 공무원 등의 선거개입과 관권선거 혐의를 명명백백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양식 후보측, 근거없는 비방 중단 촉구
▲ 5월21일 기자회견 하는 최양식 예비후보 |
최 예비후보측은 “주 후보측이 지목한 19일은 선거대책회의 자체가 없었으며, 지지자들이 모인 상황으로 주 후보측이 참석했다고 지목한 분들은 지지선언 등의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단순 방문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대책회의는 선대위 또는 캠프관계자들이 하는 것이지 동네사람들을 모아놓고 선거대책회의를 하지는 않는다”면서 “주낙영 후보측은 근거없는 비방으로 경주시민의 판단을 흐리게하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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