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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네번째 경주브랜드 공연 <에밀레> 22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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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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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동극장의 네 번째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가 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 서 첫선을 보인다.
천년왕조 신라시대의 역사 콘텐츠를 각색하여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희생의 번민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에밀레>는 천년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춤과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작품은 8세에 등극하여 22세에 요절한 혜공의 비극적 비극적 탄생설화와, 살신성인의 업을 통해 불귀(佛歸)로의 여정을 꾀하고자 하는 매개체로서의 에밀레종(성덕대왕 신종) 설화를 ‘에밀레’ 라는 가상의 여인을 두고 설화를 새로히 창작해 70여 분간의 풍부한 공연을 준비했다.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답게 경주에 자리하고 있는 월정교와 석굴암 등의 문화재로 무대 및 영상을 구성하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그 밖에 혜공왕과 에밀레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담은 몸짓과 격렬한 북춤 등으로 전통적인 색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혜공 탄생설화의 경우가 잔존해 있는 역사적 기록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면 에밀레종을 둘러싼 전개에 있어서는 그 이야기 구조를 상당부분 새로이 창작했다. 어린 여식을 공양함으로써 불법의 완성을 이루고자 한 어미와 자식의 비극적 서원(誓願)이 원전의 주요한 틀거리라면, 이번 작품 <에밀레>에서는 정치적 핍박과 신분적 간극을 넘나드는 혜공과 에밀레의 애절한 사랑과 희생의 번민을 화려하고 예술적인 춤 언어로 재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에밀레>를 구성하고 있는 8장의 장면들은 탄생, 세월, 대관식, 대립, 사랑, 탐욕, 운명, 귀의 등 각각의 주제를 그려낸다. 각각의 주제로 그려낸 8장의 장면들이 전체 스토리 라인에서는 유기적으로 연결, 장별로 펼쳐지는 공간의 변화, 무대 연출, 음악의 변화는 한시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2011년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신국의 땅, 신라> 작품에 참여해 온 제작진들이 투입돼 보다 안정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정동극장에서는 전 좌석 10,000원의 오픈 특별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연 오픈일인 22일 화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전 좌석 10,000원에 정동극장 <에밀레>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주브랜드공연인 만큼 경주시민에게는 전 좌석에 5,000원에 공연 관람 가능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전 좌석 10,000원의 오픈 특별할인 이벤트와 경주시민할인은 온라인 예매처를 통한 예매와 전화 및 현장 구매 모두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재)정동극장은 학생할인 50%, 재관람 할인 40%, 정동극장 홈페이지 예매 20% 할인 등의 다양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정동극장(www.jeongdong.or.kr/054-740-3800)에 문의하면 된다.

작품배경
작품은 신라역사에서 격랑을 헤쳐 나온 2명의 인물, 즉 선덕여왕과 혜공왕 가운데 혜공왕을 중심에 두었다. 한국사 최초로 여왕의 권좌에 오른 선덕은 온갖 불안과 파격을 제압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예술혼을 구축했다.
혜공은 정적들의 끊임없는 겁박과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마침내 통일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냈다. 두 사람의 예지로운 판단과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이 천년왕조 신라를 지탱케해 준 중요한 두 줄기 근간으로 평가했다.

5, 6년 전 선덕을 주제로 한 <미소2 - 신국의 땅, 신라>의 상설무대를 올린데 이어 헤공왕을 조명했다.
정동극장측은 “우리민족 최초의 통일국가 초석을 마련해 낸 것이 선덕이었다면 그 오랜 대업의 염원이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어떠한 결실로써 향후 300년에 이르는 통일신라의 찬란한 여명을 밝히고 있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중심에 자리한 것이 바로 혜공이요 이번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가 추구하고자하는 지향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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