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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엑스포, 러시아에도 한류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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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0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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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츠크_실크로드경주2015 홍보를 하는 모습.

시베리아 지역의 한류문화 확산과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펼쳐진다.

(재)문화엑스포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경상북도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주 이르쿠츠크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경북도가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주 이르쿠츠크총영사관과 주정부가 개최하는 ‘한국문화콘서트’ 지원활동에도 나선다.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한국문화주간을 맞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와 이르쿠츠크주립극장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홍보부스’는 러시아의 청년들에게 한국과 경상북도, 경주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한국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 배포, 한복입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7일 이르쿠츠크국립대학 강당에서 펼쳐지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펼쳐진다. 지역 대학별 자체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중 분야별 1위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8일 저녁 이르쿠츠크주립극장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콘서트’는 K-POP,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행사장 입구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르쿠츠크주의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러시아와 이르쿠츠크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주는 동시베리아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세계 담수량의 20%를 차지하는 바이칼호를 끼고 있다. 면적은 77.5만㎢로 러시아 전체면적의 4.3%, 한반도의 약 3.5배에 달한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차점에 위치하며 다양한 지하광물자원과 산림자원,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경상북도와 이르쿠츠크주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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