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21일 관람객 14만명 돌파
경주엑스포 21일 관람객 14만명 돌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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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휴일 이틀 동안 4만 명 다녀가
▲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 전시장에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다녀간 관람객이 개막 열흘째를 맞는 21일 14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에만 4만 명 가까이 방문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개막 후 열흘 동안 덥거나 비가 왔고 휴가철과 방학 중이라 소규모 가족단위 관람객이 주를 이뤘는데도 하루 평균 1만4000명이 방문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밝혔다.

휴일인 지난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매표소와 정문, 공연 전시 체험장은 오전부터 북적였다.

어린 자녀나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대다수였으며, 동년배와 방문한 어르신들도 많았다. 특히 유모차를 가지고 온 젊은층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연예협회 경주지회, 신라 선예술단, 정순임 민속예술단 등 지역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700석 규모의 천마공연장은 하루 종일 만석이었다.

남녀노소가 모두 엄지손가락을 내미는 ‘플라잉(FLYing, 경주엑스포 주제공연)’은 공연 30분 전부터 관람대기 줄이 100미터 이상 장사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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