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설립 40주년기념 교명·교훈석 제막
동국대 경주캠퍼스, 설립 40주년기념 교명·교훈석 제막
  • 편집팀
  • 승인 2018.04.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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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열린 교비 제막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일 오전 10시 교내 정문에서 동국대학교 개교 112주년, 경주캠퍼스 설립 40주년 기념 교명·교훈석 제막식을 가졌다.

교명석, 교훈석은 화강석 재질로, 교명석은 가로 5m, 세로 1.4m이며, 교훈석은 가로 4.5m, 세로 1.4m이며 교명석에는 ‘동국대학교’를 교훈석에는 지난 해 새로 정립된 교훈 ‘지혜·자비·정진’을 새겼다.

특히 이번 교명·교훈석은 지난 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입학한 만학도 최종봉(중어중문, 70)씨가 기증한 것으로 최씨는 경주에서 30여 년째 효원석재를 경영하고 있으며 1억 5천만원에 상당하는 교명석과 교훈석을 기증했다.

1978년 설립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대학)’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 교육중심대학 전국 15위로 선정되었으며 2018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폭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학부제 신설 등 학제개편을 단행하고 기초학력인증제와 강의모델 다양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 거점대학으로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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