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예비후보, 악의적 비방 유포자 추적 형사고발키로...법적대응 예고
주낙영예비후보, 악의적 비방 유포자 추적 형사고발키로...법적대응 예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3.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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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 허위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형사 고발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 후보를 비방하는 악의적 소문이 경주사회에 유포되고,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 일부 SNS에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주 예비후보측은 “그동안 선거분위기 과열을 우려하여 대응을 자제해 왔다”며 “악의적인 비방과 유언비어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는 물론 경주사회의 화합까지 깨트리고 있다고 판단해 허위 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찾아내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예비후보측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률자문단(단장 김용대 변호사)을 구성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으며, 자체 공정선거감시단도 구성해 악의적 비방자, 허위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 감시하는 등 클린선거 문화 정착에 노력키로 했다.

주 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끼리 공정한 공천경쟁을 펼쳐야 하는데 상대후보 흠집내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김석기 국회의원도 우리 후보끼리 비방과 비난을 하지 말라고 요청한 만큼 클린선거 문화 정착과 경주사회 화합을 위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클린선거를 바라는 경주시민들로부터 냉철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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