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인턴사원 200명 채용 지원
경주시, 중소기업 인턴사원 200명 채용 지원
  • 편집팀
  • 승인 2018.02.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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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18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에 2월부터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00여명의 인턴 채용을 지원하는 금액이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은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2개월간 200만원(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을 2회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대상자는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애로계층이며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신청가능하고, 참여가 가능한 기업은 경주시 소재 상시 근로자수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체(중소기업)이다.

올해는 특히 최저임금 인상(2018년 최저임금 1,573,330원, 최저시급 7,530원)에 따른 인턴 급여수준이 상향돼 인턴 월 급여를 160만원 이상 지급하게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3) 또는 경주시청 노사협력과 청년일자리팀(☎054-760-7966~79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9일 위탁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와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위탁사업 내용에는 ▲미취업 청년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한 사업안내 및 홍보 ▲인턴신청자 및 수요기업 조사·발굴 등 모집 ▲인턴희망자와 기업의 신청접수 및 적격여부 확인 ▲인턴 및 실시기업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 실시 ▲인턴 희망자 및 인턴 채용희망 기업 등에 대한 상담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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