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전경북도행정부지사, 24일 오후 2시 하이코서 출판기념회
주낙영 전경북도행정부지사, 24일 오후 2시 하이코서 출판기념회
  • 편집팀
  • 승인 2018.0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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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24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3층에서 자신의 저서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는 어린 시절 경주에서의 추억, 경주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정책 소견과 비전, 지방자치 발전방향 등 지방행정전문가 주낙영이 바라본 세상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첫 장 ‘내사랑 경주’는 그가 태어난 내남면 이조리 전포마을, 황남초등학교 시절 등 어린 시절 고향 경주의 추억들을 소개한다.
또 경북도 행정부지사 2년 4개월을 포함한 22년동안 경북도청에서 근무하면서 크고 작은 경주의 일들을 챙치고 도와주려 노력한 부분을 담았다. 고향 경주를 사랑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의 경주 사랑은 “하늘이 내린 땅 경주에서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온전히 호흡을 한다는 것이 마치 하늘의 이치와 다름이 없지 않나, 그런 과분한 상상을 하면 참 행복합니다”라고 적은 책 서문에서도 잘 묻어난다.

45편의 글로 구성된 ‘경주단상’은 지난해 9월부터 모친이 계신 고향집에 기거하면서 경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체험한 민심현장, 31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경주 발전 정책과 비전으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경주단상의 내용들은 주 전 부지사가 지방행정전문가, 지방경제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엿볼수 있다고 한다.

주 전 부지사는 “31년의 공직생활의 경험과 받은 사랑을 고스란히 경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다. 열린 마음, 혁신의 자세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북도 기획관·자치행정국장·경제통상실장·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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