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재 가상현실(VR) 체험관 운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재 가상현실(VR) 체험관 운영
  • 편집팀
  • 승인 2018.0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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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가 경주국립공원에 산재한 여러 문화재들을 한 곳에서 가상현실(VR)로 만날 수 있는 체험관을 무료로 운영중이다.<위 사진>

고지대까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나 노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탐방객들이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국립공원의 문화재를 실제로 가 본 것처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는 국보 제312호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등 남산과 토함산에 위치한 15점과 국립공원에서 반출되어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 2점도 포함돼 있다.

또한 반출된 문화재는 반출위치에서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증강현실(AR)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와 연계한 탐방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상현실 체험관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가상현실 체험관은 남산 삼릉 탐방지원센터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경주시 배동 산 73-1번지로 서남산주차장 인근이다.  문의 경주국립공원사무소 778-4112 담당자: 최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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