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일부 전시실 부분 휴관
국립경주박물관, 일부 전시실 부분 휴관
  • 편집팀
  • 승인 2018.02.05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약사불 좌상에 면진장비를 설치한 모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월 5일부터 2월 8까지 면진기능이 적용된 독립진열장을 신라역사관 1실과 2실, 신라미술관 금동불실과 기증실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의 임시 휴관 및 휴실을 실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16년 7월 5일 울산지진(규모 5.0), 같은 해 9월 12일 경주지진(규모 5.8) 발생 후 전시품 고정 작업과 전시 설비 점검, 건물과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완, 전시품 내진 보강 등의 지진 대비 작업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이 작업을 확대하여 지진대비용 독립진열장을 제작, 2월 초에 설치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전시품 안전 장비를 갖추어 갈 계획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