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김정민 김형중...90년대 대표 발라드가수 30일 경주예술의 전당서 공연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90년대 대표 발라드가수 30일 경주예술의 전당서 공연
  • 편집팀
  • 승인 2018.0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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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형중 이현우 김정민.

90년대 대표 감성 발라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이 경주예술의 전당 무대에 선다.
‘슈가발라더’ 공연은 90년대 노래로 구성된 감성콘서트로 20대에게는 발라드의 정수를, 80·9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게 경주문화재단의 설명이다.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손꼽히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은 ‘헤어진 다음 날’, ‘슬픈 언약식’, ‘그랬나봐’ 등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며 삼인방의 대표곡을 통해 관객을 90년대 추억으로 이끌 것이다. 로맨틱한 보이스의 이현우, 남성미 넘치는 김정민과 감미로운 음색의 김형중까지 3인 3색 개성 있는 발라더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진행된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이 펼치는 지역민을 위한 공연사업으로 2016년부터 문화 후원 협약을 통해 객석 10%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어 올해는 공연횟수를 증가해 원전지역민으로 문화 소외계층 초청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2월 ‘불후의 명곡 국악과 만나다’(거미 ,최정원, 남상일 외 출연), 3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이순재, 신구, 김슬기 외 출연), 4월 ‘러브레터 -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윤한 외 출연), 5월 ‘KBS 교향악단 with 백혜선’, 6월 2018 The 최현우 <ASK? & answer!>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 공연과 국악 및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series 1 슈가발라더 콘서트’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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