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태권도 동계훈련 158개팀 3200여명 경주서 구슬땀
축구 야구 태권도 동계훈련 158개팀 3200여명 경주서 구슬땀
  • 편집팀
  • 승인 2018.01.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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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을 동계훈련 유치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이달 초부터 다음달말까지 겨울철 2개월 동안 전국에서 158개팀 3천200여명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예정이다.

축구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29개팀 9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의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104개팀 1500명이,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알천리틀야구장, 경주중·고야구장, 축구공원4,5,6구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참가한다.

경주시는 이번 동계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불국사 숙박단지 내에 추진중인 불국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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