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용접화재 예방 적극 추진키로
경주소방서, 용접화재 예방 적극 추진키로
  • 편집팀
  • 승인 2017.1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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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8일 외동읍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경주소방서 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는 모습.<사진=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최근 전국적으로 용접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해 화기취급 공사현장 사전계도 및 홍보 등 용접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용접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전국 1023건으로 사망 5명, 부상 7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그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91억 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경북도 내에서는 용접으로 인한 화재가 51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용접화재 예방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지역내 화기취급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 화재예방을 위한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 화기취급 소규모 공사장 현장방문 안전지도 ▲ 공사장 화재예방수칙 배포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해 용접으로 인한 화재를 원천봉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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