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8일부터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 개최
경주시, 18일부터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 개최
  • 편집팀
  • 승인 2017.1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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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남 주상절리.

경주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양남면 주상절리 일원에서 ‘해오름동맹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30일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경주‧포항‧울산시가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경주·포항·울산시민을 비롯하여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읍천항의 흔들다리를 출발하여 포토존과 몽돌길을 거쳐 하서항의 메인공연장으로 들어오는 1시간정도 소요되는 3.9km의 걷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색소폰, 통기타 등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제536호이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경주의 주상절리는 지난달 27일 전망대 조성과 시원한 동해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을 통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참여문의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054-779-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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