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마을,.황룡원, 유니크베뉴 선정
교촌마을,.황룡원, 유니크베뉴 선정
  • 편집팀
  • 승인 2017.10.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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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6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가 주관하는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교촌마을’(우수)과 ‘황룡원’(입선)이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 박물관, 연수원 등 특색 있는 회의장소를 의미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교촌마을은 현재의 국립대학격인 신라시대 국학이 설치됐던 곳으로서 지금은 향교와 최씨 고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한옥마을을 복원해 교육장, 숙박, 전통체험장과 한식당, 공방 등으로 이뤄져 있고 연평균 5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최부자 아카데미 운영으로 더 많은 활성화가 기대된다.

입선작으로 선정된 작년 보문단지 내 개관한 ‘황룡원’은 신라시대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떠 만든 중도타워와 연수원으로 구성되어 전시실, 회의실, 명상실 등 층별로 다양한 용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교촌마을’은 경상북도로부터 마이스 유치지원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입선작으로 선정된 황룡원과 함께 경상북도로부터 국내외 각종 홍보설명회, 박람회 등에서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 각종 마이스 행사 유치시 우선 지원, 언론 홍보 등의 특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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